맥문동 포트 작업 맥문동 씨앗 발아후 포트 작업했습니다 씨앗파종 거의 1년을 넘으니 모종이 잘 자라서 이식하기도 좋네요 뿌리만 잘 내리면 좋을듯 합니다 봄이되니 작업만 늘어나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일상이야기 2022.03.24
학교와 사찰에 납품 다녀오다. 학교와 사찰에 납품을 다녀왔습니다 같은 종교로 이어진 학교와 사찰이기때문에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 식재활동인듯 합니다 힘든 삽질이나 큰나무 심는건 인부 아저씨가 하시고 학생들은 간단한걸 했습니다 아마도 같이 동참하신분들은 두고두고 의미가 있을듯 합니다 동백,수국,불두화,맥문동,길상초,왕아주가등등 여러가지가 식재되었습니다 일상이야기 2021.11.25
개인정원 식재및 납품 개인정원을 맡아 야생화를 식재했습니다 멋진 주택을 지으신 고객님께서 정원 식재와 해마다 관리를 부탁하여 이번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멋진 주택과 예쁜 야생화가 어우러지면 더욱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일상이야기 2021.11.24
목포 일주일 살기, 문학에 스며들다. 6일차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인동초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대통령의 세단 목포에서 마지막 식사 다 먹고 난 후 대리를 불러 집으로 돌아옴. 목포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며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하였다. 가장 먼저 눈에 띤 것은 인동초였다. 인동초의 의미처럼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마음으로 한 평생을 국가를 위해 노력한 김대중 대통령을 떠 올릴 수 있었다. 그리고 대통령이셨을 당시 타고다니던 세단을 보았다. 그냥 한 대의 차일 뿐이지만 대통령의 차라고 생각하니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6일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국밥에 소주 한잔을 하였다. 목포에서 먹은 모든 음식이 맛있었지만 여행을 되돌아 보며 먹는 저녁식사가 가장 맛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 일상이야기 2021.10.10
목포 일주일 살기, 문학에 스며들다. 5일차 목원동 벽화마을에서 오늘은 목원동 벽화마을을 방문했다. 높은 언덕을 따라 쭈욱 이어진 작은 집들의 벽 하나하나에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그려 있었다. 자칫 삭막하고 우울해 보일 수 있는 마을이었지만 벽화 하나로 밝고 즐거운 분위기의 마을로 바뀌었다.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닐지도 모르는 작은 행동 하나가 마을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어 준 것이다. 마냥 예쁘다 하고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던 그 결과가 어떻게 바뀔지 잘 생각해보고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하루였다. 일상이야기 2021.10.09
목포 일주일 살기, 문학에 스며들다. 4일차 목포 갓바위. 비, 바람, 세월의 심오한 조각. 오늘은 목포의 갓바위를 보러 갔다. 엄청난 크기의 바위들이 비와 바람을 맞고 깎여 마치 사람이 조각한 조각상 처럼 서 있었다. 세월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다. 깍인 모양이 갓을 쓴 선비의 모습을 하고 있어 갓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라는 것이 바위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목포는 비와 바람도 선비의 기운을 타고 났나 싶었다. 역시나 최고의 작품은 자연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일상이야기 2021.10.08
목포 일주일 살기, 문학에 스며들다. 3일차 유달산 둘레길에 있는 어민상 천사대교 끝 바닷가 유달산 둘레길 폭포와 분수 오늘은 유달산 둘레길을 걷고 천사대교를 건너보았다. 유달산 둘레길에서 먼저 눈에 띈 것은 어민상이었다. 평생을 목포 바닷가와 함께 살아가는 어민의 삶과 활력을 담아낸 하나의 작품이었다. 그리고 길을 따라 쭉 걸어보니 폭포와 분수를 볼 수 있었다. 천천히 걸었지만 나름 힘들다 생각했을 때 만난 폭포와 분수였는데 그 시원한 소리와 장관에 힘듦을 잊고 둘레길을 마저 걸을 수 있었다. 둘레길을 걷고 나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천사대교를 건너 보았다. 목포와 신안을 이어주는 다리인 천사대교는 바닷가를 끼고 만들어져 있어 광활한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었다.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천사대교는 사람이 만들었지만 자연에 동떨어지지 않는 또 하나의 자.. 일상이야기 2021.10.07
목포 일주일 살기, 문학에 스며들다. 2일차 목포 동부시장에서 모자 하나 구입 목포역 앞 야경, 사람이 아무도 없어 가을밤이 쓸쓸함 목포 대교 야경 2일차에는 목포동부시장을 방문하였다. 가을인데도 해가 뜨거워 해를 가릴 모자를 하나 구매하였다. 인터넷이나 매장이 아닌 시장에서 무언가를 구매하는 것이 정말 오랜만이라 약간의 설렘과 기쁨까지 느꼈다. 구매한 것은 모자 하나였지만 하나가 아니었다. 그리고 난 후 목포 대교의 야경을 보았다. 노을이 지는 목포대교는 그 자체로 절경이었다. 서서히 지는 해와 목포대교가 하나를 이루었다. 그 후엔 목포 역 앞을 방문해 보았는데 사람이 없어 횡 한 기분마저 들었다. 원래라면 왕래하는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이후 저녁.. 일상이야기 2021.10.06
목포 일주일 살기, 문학에 스며들다. 1일차 목포근대역사박물관에서 소녀상과 함께. 근대 역사거리. 아직도 일본건물이 남아있다니!! 목포일주일살기 1일차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가장먼저 방문한 곳은 근대 역사박물관과 역사거리였습니다. 근대 역사박물관에서 가장 눈에 띤 것은 소녀상이었습니다.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소녀상에 나도 모르게 이끌려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금에서야 슬며시 손을 잡아주었으나 차가운 느낌만 전해져옵니다. 소녀상의 의미를 다시한번 마음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근대 역사거리를 걸으니 느낌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일본식 건물들이 아픈 역사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다시는 그런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한 국민으로써 역량을 키워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일상이야기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