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둘레길에 있는 어민상
천사대교 끝 바닷가
유달산 둘레길 폭포와 분수
오늘은 유달산 둘레길을 걷고 천사대교를 건너보았다. 유달산 둘레길에서 먼저 눈에 띈 것은 어민상이었다. 평생을 목포 바닷가와 함께 살아가는 어민의 삶과 활력을 담아낸 하나의 작품이었다. 그리고 길을 따라 쭉 걸어보니 폭포와 분수를 볼 수 있었다. 천천히 걸었지만 나름 힘들다 생각했을 때 만난 폭포와 분수였는데 그 시원한 소리와 장관에 힘듦을 잊고 둘레길을 마저 걸을 수 있었다. 둘레길을 걷고 나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천사대교를 건너 보았다. 목포와 신안을 이어주는 다리인 천사대교는 바닷가를 끼고 만들어져 있어 광활한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었다.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천사대교는 사람이 만들었지만 자연에 동떨어지지 않는 또 하나의 자연경관 같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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