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내린 봄비가 모두를 기쁘게 해주네요
매화향기 터트린지 얼마안되었는데 봄비에 꽃송이는 다 떨어지고 아쉬움만 남기네요
수선화들도 빗방울의 무게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자꾸 아래를 향하고 있답니다
먼저핀 수선들은 벌써 꽃잎이 퇴색되어 안타까움을 남기고
늦게핀 수선들은 화려한 모습을 보여줄려고 꽃송이를 활짝 예쁘게도 웃고 있습니다
집주변이 노랑이들의 물결과 향기로 기분좋은 선물을 날마다 안겨주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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