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갓바위. 비, 바람, 세월의 심오한 조각.
오늘은 목포의 갓바위를 보러 갔다. 엄청난 크기의 바위들이 비와 바람을 맞고 깎여 마치 사람이 조각한 조각상 처럼 서 있었다. 세월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다. 깍인 모양이 갓을 쓴 선비의 모습을 하고 있어 갓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라는 것이 바위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목포는 비와 바람도 선비의 기운을 타고 났나 싶었다. 역시나 최고의 작품은 자연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 일주일 살기, 문학에 스며들다. 6일차 (0) | 2021.10.10 |
---|---|
목포 일주일 살기, 문학에 스며들다. 5일차 (0) | 2021.10.09 |
목포 일주일 살기, 문학에 스며들다. 3일차 (0) | 2021.10.07 |
목포 일주일 살기, 문학에 스며들다. 2일차 (0) | 2021.10.06 |
목포 일주일 살기, 문학에 스며들다. 1일차 (0) | 2021.10.05 |